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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6인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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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 27번가, 12~21일까지
"척박한 땅서 살아남아 큰 위안"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미국 뉴욕에서 한국 소나무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미국 뉴욕 첼시 27번가 K&P Gallery New York (관장 김숙기)이 오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Korean Pine Tree in New York'이라는 주제로 한국 대표 소나무 작가 6인을 초대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빌게이츠, 스티브잡스가 작품을 소장하고, 교황의자를 제작한 자개옻칠 명인인 김영준 작가, 대형 소나무 한국화 대가 강금복 화가, 자개로 소나무를 그리는 자개그림 창시자 강동윤 화가, 자신만의 블루칼라로 자연을 그리는 조광기 화가, 독특한 송피 문양으로 비구상 도예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어윤미 도예가, 시조시인으로서 사진과 시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류안 사진작가 등 6인이 참여한다. 

김숙기 관장은 "한국의 소나무가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아 우리에게 큰 위안을 주는 것처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미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소나무처럼 치열한 작가 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그림, 공예, 도예, 사진 등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창조해나가는 작가들을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김영준 작가는 "한국의 빛이라는 자개로 소나무를 묘사해 한국만의 독창성을 선보이기 위해 작업을 했다"며 "시처럼 사진을 담는 류안 작가와 협업을 통해 구상과 비구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김 작가는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각국 정상 등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그의 자개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알려진 유명작가다.

대한민국 세종정부청사에 걸려있는 국가미술품 32m×4.5m크기의 용송을 제작한 강금복 화가는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서로 희망을 나누고 서로 돕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소나무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강동윤 작가는 "자개빛깔은 한국인의 정신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재료"며 "전통 자개 공예기법에 현대 회화기법을 접목한 자개그림을 독창적인 장르를 열어가고있다"고 했다. 강작가는 자개를 캔버스를 삼아 그림을 그린 후 다시 자개를 새기고 특수 코팅 작업 등 10여 차례의 공정을 거쳐 자개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작가이다.

조광기 작가는 "한겨울에 눈보라를 견디는 소나무를 보면서 큰 위안을 받았다"며 "나만이 가지고 있는 블루칼러로 묘사한 소나무를 세계 곳곳에 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윤미 작가는 "소나무는 나의 고향이자 예술적 영감을 주는 원천"이라며 " 한국 고유의 서정과 한국인의 '따듯함"이 세계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 진행한 류안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자는 의도로 준비한 전시회"라며 "사진과 공예, 사진과 도예 등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진 장르를 개척하고 싶다"고 했다.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미국 뉴욕 K&P Gallery New York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소나무 뉴욕에 심다' 주제로 6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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