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개 이상 종합10위 진입 목표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 기자 = 도쿄 올림픽에서 종합 10위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도쿄에 도착했다.
한국선수단 본진은 장인화 단장의 인솔하에 19일 오전 11시 15분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 19일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선수단. 보호용 안면 마스크와 가리개를 착용한 채 검역 안내를 받고 있다. |
선수단 본진은 양궁 11명 체조 10명 탁구 9명 펜싱 8명 자전거 2명 승마 1명 본부임원 28명 등 총 69명으로 이뤄졌다.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29개 종목에 선수 232명 임원 122명으로 구성된 354명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남자 50m 권총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를 포함해 양궁 남녀 개인 단체전,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 종합 10위 이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효자종목인 양궁과 태권도를 비롯해 축구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남자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올림픽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를 비롯해 양궁 혼성 단체전, 태권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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