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 연기학원, 피아노학원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28일 38명(대전 3950~398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0대 1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4명도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22명으로 늘었다.
5명은 금융기관을 매개로 N차 감염됐다. 지난 27일 금융기관 지표환자가 나온 뒤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다수 수강생 등이 감염된 연기학원과 피아노학원 관련해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피아노학원 9명, 연기학원 8명이다.
중구 부부와 딸가족, 사돈까지 8명이 감염된 일가족 관련해서는 2명이 더 추가됐다.
서구에서는 가족 사이인 2명이 확진됐으며 중구 60대 등 12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대덕구 10대는 서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