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올림픽 남자 골프 첫날 3언더파를 기록, 선두를 5타차로 추격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자 올림픽 골프 첫날 3언더파를 기록, 공동12위에 자리한 김시우.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29 fineview@newspim.com |
3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선두 젭 슈트라카(오스트리아·8언더파 63타)를 5타차로 뒤쫓았다.
7언더파 2위에는 '2019년 한국오픈 우승자'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포진했다.
공동3위(6언더파)에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대신 출전한 패트릭 리드(미국)와 잰더 셰플레(미국)는 김시우와 함께 공동12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토미 플릿우드(영국) 등과 함께 공동31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은 낙뢰로 인한 악천후로 경기가 2시간20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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