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역내 장례식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을 넘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장례식장에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태백경찰서와 함께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장례식장, 태백문화장례식장 등 2개소에서 위험시설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실태, 5인 이상 모임금지,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위반사례 적발 시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지역‧권역 넘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방문 시에는 조문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