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10일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가졌다.
속초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설악항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올해 3월 설악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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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사진=속초시청] 2021.08.10 onemoregive@newspim.com |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고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종합개발 사업이다.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은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 어구 창고 및 물양장 정비 등 공통 사업과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활어회센터 정비, 설악항 주변 경관개선사업 등 특화 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제도개선 컨설팅, 마을 브랜드 및 상품개발을 교육하는 지역 역량 강화사업(SW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강원도의 협의를 거쳐 해양수산부의 최종 승인 후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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