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라북도 지역대회'를 익산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 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만 10~17세 지역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동정책 참여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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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8.11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총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뛰노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익산시 제3대 아동의회 의원 13명이 참여해 아이들 스스로가 겪고 있는 문제에 비추어 토의한다.
아이들은 △환경보호와 놀 권리 △우리들의 진로 등에 관한 지역 내 관련 정책을 조사하고 문제점, 해결방안 등 열띤 토론과 발표에 참여한다.
이번 지역대회 토론회를 통해 선발된 1명은 전북을 대표해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국회, 국제청소년센터 등을 통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선발된 아동대표 130명이 조별 토론을 통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아동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익산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되면서 지역 아동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익산 아이들이 대한민국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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