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6.9%·비수도권 33.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 다시 급증하며 25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6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171명 보다 479명 많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집계인 1390명보다 260명 많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사리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1104명으로 66.9%에 해당하며 비수도권은 546명으로 33.1%다.
시도별로는 경기 499명, 서울 488명, 인천 107명, 경남 87명, 대구 75명, 부산 73명, 경북 71명, 충북 57명, 대전 44명, 강원 40명, 충남 38명, 제주 18명, 울산 17명, 광주 11명, 전북 10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25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진 1418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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