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27일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갖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특수구조대원 40여 명과 소방헬기, 드론, 119구조견 등을 동원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인명수색 구조활동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및 구조기술 숙달훈련 △수직․수평 로프 구조훈련 △소방헬기 레펠 및 호이스트 활용 인명구조 등 전문,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2803건의 산악구조현장에 출동해 1719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사진=경북도] 2021.08.2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