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부동산 관련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까지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만 40명이 나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4일 오후 2명, 5일 오전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72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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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9.05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구 33명, 동구 4명, 부산진구 7명, 남구 6명, 북구 1명, 해운대구 6명, 사하구 3명, 금정구 6명, 강서구 1명, 연제구 8명, 수영구 3명, 기장군 1명 ,해외 1명 ,타지역 2명이다.
52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35명, 감염원 조사 중 16명이다. 접촉자 35명은 가족 15명, 지인 9명, 직장동료 4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교회 5명, 체육시설 2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교회에서 이날 교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금정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지는 집단의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24명, 접촉자 16명(교회 확진자 8명 포함)이다.
연제구 체육시설에서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6명, 종사자 2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11명이다.
서구 체육시설에서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0명, 접촉자 4명등 총 14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748명, 퇴원1만820명, 사망 152명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