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신임 감사위원장에 한상우(48) 전 감사원 감사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설상철(67) 전 동아대 교수,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에 오경은(45) 전 부산 여성의 전화 대표를 각각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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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우(왼쪽부터), 설상철, 오경운[사진=부산시]2021.09.17 ndh4000@newspim.com |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행정고등고시(46회)에 합격해 산업자원부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007년부터 감사원 부감사관, 수석 감사관으로 지방행정, 산업, 국방 분야 등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설상철 신임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객원 연구원,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오경은 신임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부산여성의전화 대표, 부산진구의회 구의원 등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부산시 안팎에 부산시가 자정능력을 갖춘 청렴한 조직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며 "오경은 신임 여가원장과 설상철 신임 인평원장도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부산시민을 위한 참신한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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