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방송이 한 주 전 윤석열 편 보다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대권주자 특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편 전국 가구 시청률은 7.9%를 기록하면서 한 주전 윤석열 편 6.3% 보다 1.6%p 높았다. 시청자 수로는 89만명이 이재명 편을 더 많이 시청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집사부일체] 2021.09.27 jyyang@newspim.com |
이날 이재명편 '집사부일체'는 지난 2019년 11월24일 이후 22개월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도권에서도 이재명 편은 시청률 9.6%를 기록해 한 주전 윤석열 수도권 시청률 7.4% 보다 2.2%p 높았다.
이재명 편에서 가장 시청률이 상승한 지역은 광주 지역으로 한 주전 윤석열 편 시청률 2.1%에서 이 8.3%로 상승하며 6.2%p나 크게 오른 수치를 보였다. 이번 편에서 '집사부일체' 시청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충북으로 윤석열 편 11.1%에서 이재명 편 4.3%로, 6.8%p 시청률이 하락했다.
대구 지역 시청률은 윤석열 편과 이재명 편이 각 각 6.9%로 시청률 동률이었고, 경북은 윤석열 편 6.1%, 이재명 편 4.9%로 윤석열편이 1.2%p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는 과거 휘말렸던 욕설 논란에 대해 "잘못했다"고 과오를 인정하는 한편, "온 몸에 점이 없다"는 말로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을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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