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3주 남았다" 초유의 미국 디폴트, 현실 되면 무슨 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9일 오전 00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의회가 국가 채무 한도를 두고 '치킨게임'을 벌이면서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이 혼돈을 피하기 어렵다고 우려한다.

28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의회가 10월 18일까지 채무 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우리는 현재 재무부의 비상조치가 소진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그 시점에 우리는 재무부에 매우 제한된 자원만 남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 역시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의회가 빠르게 부채 한도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긴요한 일"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디폴트를 맞이하게 된다"면서 "미국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신용은 손상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금융위기와 경제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상원은 민주당이 임시예산안과 묶어 제출한 부채한도 유예 법안을 부결했다. 공화당은 채무 한도 상향을 통해 자신들이 반대하는 지출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 달러화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9.29 mj72284@newspim.com

이런 갈등 속에서 의회가 내달 18일까지 채무 한도 합의에 실패하면 재무부는 국고에 있는 현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옐런 장관의 예측처럼 이 같은 현금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의 일상에 타격이 예상된다. 당장 사회보장연금과 미군 및 연방 공무원 급여 지급이 중단되며 재향군인에 대한 보상 및 연금 지급 역시 어렵다.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료품 지원 역시 중단될 수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채무 한도 상향 교착으로 미국 경제에서 최대 600만 개의 일자리와 15조 달러의 가계 자산이 증발할 수 있으며 실업률도 현재 약 5%에서 9%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디스는 "국채금리와 모기지금리는 물론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금리가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부의 지급이 재개될 때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대다수 전문가는 미국의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국채금리 급등은 금융시장에 연쇄적인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주가에는 구멍이 날 것"이라며 "우리의 부는 순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싱크탱크 비컨 폴리시 어드바이저의 벤 컬튼 선임 연구원은 "나는 아주 가능성이 작다고 생각하지만, 확률은 커졌다"며 "디폴트가 발생하며 인간이 만든 정치 위기가 경제 위기로 변화할 것이며 미국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신용은 더이상 전폭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은 이미 디폴트 가능성만으로도 적잖은 대가를 치른 바 있다. 지난 2011년 8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당시 결정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의회 공화당과 부채 한도 조정을 놓고 갈등을 벌이다 합의를 이룬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의회의 치킨게임이 이미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11년과 2013년 부채한도를 둘러싼 의회의 깊은 갈등은 불확실성 확대로 이어졌고 기업 투자와 고용이 감소하면서 경제 성장에 큰 부담을 줬다.

보고서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없었다면 2015년 중반까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되며 120만 개의 일자리가 더 생겼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디폴트가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과 관련해 "디폴트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즉각적이고 말 그대로 연속적인 재앙을 촉발할 것이고 미국에 100년간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