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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국방위원회 추가 영입...최병혁 전 연합사부사령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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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9일 위원회 위촉식 갖고 차담회
예비역 병장들 만나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9일 최병혁 전 연합사부사령관 등 미래국방혁신 4.0 위원회 추가 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윤석열 캠프 국방 위원회에 합류한 최 전 부사령관은 한미동맹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전진구 전 해병대사령관, 김영환 전 합참 정보본부장,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 황성진 전 공군작전사령관, 김인호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등 5명은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지난해 9월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사하고 있다. 2020.09.23 photo@newspim.com

문재인 정부에서 첫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용우 대장과 첫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이왕근 대장은 이미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캠프는 국방 전반에 걸친 공약 및 정책개발과 조정 업무를 수행할 전문위원으로는 유무봉 전 육본기획관리참모부장 등 다수의 교수로 편성했다.

분야별 공약을 담당할 분과위원에는 최영진 중앙대 교수, 임재성 아주대 교수, 정춘일 국방정보통신협회 기획정책위원장, 서일수 한국 드론혁신협회 사무총장, 구원근 전 육군 동원전력사령관, 구재서 전 육군훈련소장, 신봉수 전 육군 5군수지원사령관, 장학명 전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유상수 전 국방부 사망사고 조사단장, 최승우전 육군본부 부사관종합발전TF장 등을 임명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박용후 관점디자인 대표, 정주성 전 국방연구원 부원장, 임천영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우선 위촉했다.

남기하 서울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위원회 조직 국장으로, 최신일 전 육군대령은 국제평화협력 국장으로 합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위원회 위촉식을 가진 뒤 차담회를 통해 "국민의 삶과 청년의 꿈,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군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지능화 강군을 만들기 위한 국방분야 공약과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이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들과 만나 군 복무 실상과 정부에 대한 장병들의 바람을 청취했다. 

윤 후보는 예비역 병장들에게 "청년장병들이 자신의 소중한 젊음을 바진 그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 또 군 생활이 단절이 아닌 미래를 위한 디딤과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켜주는 군대로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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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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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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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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