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2010년 7월 8일부터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365야간군수실'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야간군수실은 원칙적으로 평일은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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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규석 기장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365야간군수실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1.09.29 ndh4000@newspim.com |
생업에 바빠 낮 시간 이용이 어렵고 민원사항이 있어도 군수에게 직접 건의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군수 취임 이래 지금까지 토·일·공휴일은 물론, 휴가도 없이 군수가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야간군수실은 민생관련 민원부터 정책제안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담당부서와 함께 면담이 이루어지고 추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민원예방대책, 예산편성, 정책결정 등에 반영된다.
2010년 7월 8일 첫 야간군수실을 운영한 뒤로 2021년 9월26일기준 야간군수실을 통한 민원건수는 1만24건, 방문인원수는 2만3594명에 달한다.
지난 2010년 7월 1일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오 군수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으며, 현장에서 만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민원수첩만 해도 83권에 이른다.
이러한 야간군수실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도 2012년, 2013년 연속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오규석 군수는 "야간군수실은 법과 제도라는 높은 문턱에 꺾이고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곳"이라며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안할 정책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