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3분기 유아학비 184억원을 지원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249개원(공립 102개원, 사립 147개원) 2만1328명에게 3분기 학비 184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이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3만원, 사립 월 33만원이다. 전년 대비 2만원 오른 금액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시적기에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