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4월·8월 이어 네번째 회동
탄소중립·혁신성장·고용창출 등 논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들어 네번째 경제단체장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재계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월과 4월, 8월에 이어 올해만 네번째 만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와 경제단체장들은 최근 국제사회의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 1일 5대그룹 전문경영인(CEO)들과 만나 이달 예정된 국가온실감축목표(NDC) 상향에 앞서 경제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