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이통3사, MZ세대 '아이폰13' 사전예약자 보니…'프로 시에라블루' 선택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0:28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0:28

8일 공식출시, 판매시작...아이폰13 사전예약자 80%가 2030
절반은 아이폰13 프로 선택...성별무관 '시에라블루' 색상 인기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자 다섯 명 중 네 명이 MZ세대라는 집계결과가 나왔다. 혁신이 없었다는 평가에도 2030세대는 여전히 아이폰을 선택한 것이다.

8일 이통3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자 80%가 20~30대였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아이폰13 프로'로 사전예약자 중 50%가 이 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에서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시에라블루 색상이,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에서는 핑크와 스타라이트 색상이 사전예약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8일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T] 2021.10.08 nanana@newspim.com

◆혁신없대도 높은 인기...'자정배송' 30분만 마감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과 기능에 "혁신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인한 단말기 품귀현상과 맞물려 실제로 사전예약 경쟁은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1차 예약판매 물량이 9분만에 마감됐다. 2차 예약 때도 일부 인기 모델은 5분만에 완판됐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공식 출시일인 8일 자정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제품을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이 서비스는 개시 30분만에 마감됐다.

◆코로나19로 이통3사 론칭행사는 올해도 '비대면'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개최한 비대면 아이폰13 론칭 행사에서 게스트들이 자정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아이폰13 언박싱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방구석리뷰룸, 에디터H, 샘바이펜. [사진=LGU+] 2021.10.08 nanana@newspim.com

매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때마다 진행되던 신제품 론칭행사는 코로나19로 2년째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아이폰13 레벨업 페스타' 비대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애플기기 관련 전문 유튜버인 '방구석리뷰룸'와 '에디터H'가 참석했고, MZ세대에 인기있는 팝아트 작가 '샘바이펜'도 초청됐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오후 8시에 밴드 ADOY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팩토리에 초대, 랜선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이날 국내 정식출시됐다. 이통사용 아이폰13 시리즈 출고가는 아이폰13 미니가 94만6000원부터, 아이폰13은 107만8000원, 아이폰13 프로는 134만2000원,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47만4000원부터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