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2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3581.30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선전성분지수는 0.22% 하락한 14335.54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3194.01포인트로 출발했다.
섹터별로는 축구 테마 및 석탄 섹터가 거래 초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는 반면, 전력 섹터와 전날 오름세를 띠었던 돈육 섹터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경위자동차부품(京威股份·002662)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10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리튬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것이 호재가 되어 10% 오른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해당 배터리는 신에너지차 동력 시스템 및 에너지저장 시스템에 활용될 예정이며, 투자액은 8억 위안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10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32위안 내린(가치 상승) 6.4447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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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