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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국제 바이러스∙전염병 회의 기조연설 초청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14:34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4:34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샐바시온은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 샐바시온USA이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 바이러스 및 전염병 회의'의 기조 연설사로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 예방제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코빅실-V의 바이러스 중화에 대한 연구결과 및 효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샐바시온의 코빅실-V[사진=샐바시온] 2021.10.13 lovus23@newspim.com

해당 행사는 바이러스 및 전염병 관련 글로벌 제약사 300여여 개 비롯해 연구소 및 학회 등의 회원으로 구성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주제로 여러가지 대안이 토의될 예정이다.

샐바시온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빅실-V의 제품효과를 발표하는 등 다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샐바시온이 최근 네이쳐지에 제출한 코빅실-V 효능에 대한 논문의 우수성을 확인해 이번 국제회의 기조 연설사로 최종 확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샐바시온은 코빅실-V 연구개발에 참여한 8명의 박사 명의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쳐 지에 그동안의 실험 및 연구결과를 담은 '코로나19 비강 스프레이에서 ELAH의 효과'라는 논문을 제출했다. 편집자 리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재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논문의 마지막 단계인 동료 과학자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최초 감염 및 증식이 비강으로 밝혀져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를 인체 표적부위인 비강세포에 분사 시 약리작용 없이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하고 코로나19를 중화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이러한 바이러스 중화과정을 미국 와이오밍 대학의 물질특성 연구소에서 업계최초로 주사전자현미경(SEM) 촬영에 성공하는 등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샐바시온은 코빅실-V의 상업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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