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6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506명 늘어난 11만17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8명)과 비교하면 80명 감소한 수치다.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해 확진자가 6명 늘어났다. 앞서 종로구 소재 시장 종사자가 지난 6일 최초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지인 등 5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53명이다.
서울시는 시장 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심층역사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중이다. 시장에는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또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484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717명이 됐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