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홍콩 증시에서 부동산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쩌우란(鄒瀾) 중국 인민은행 금융시장국 국장은 "최근 중국 부동산의 거시적인 조정 이후 토지 가격, 부동산 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부분 부동산 기업의 재무지표가 양호하고 경영 상태가 건전하여 부동산 업계가 전반적으로 건전한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9분(현지시각) 기준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는 6%, 광주부력부동산(2777.HK)과 융창중국(1918.HK)은 5%, 벽계원(2007.HK)은 4%대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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