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현재 A주 석탄 섹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중에너지(冀中能源·000937)와 안원석탄( 安源煤業·600397)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원흥에너지(遠興能源·000683)도 6% 가까이 올라 있다.
천재(川財)증권은 단기적으로 석탄 섹터 접근에 신중해야 한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4분기 석탄 수요가 늘어나겠지만 공급측의 생산량 확대가 변수가 될 것이라며, 석탄 가격이 고점에 있는 현재 향후의 가격 변동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9일 석탄 등 에너지 업계 중점 기업들을 소집한 좌담회에서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20일 거래에서 발전용 석탄·코크스 등 석탄 관련 종목들이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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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