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6명 추가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2월 최초 사례 발생 이후 1년 8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관련, 6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2004명"이라고 밝혔다.

6명의 추가 확진자는 모두 육군으로 군무원 1명과 간부 3명, 병사 2명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용인·가평·파주, 강원도 춘천 등지의 육군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6명 중 4명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돌파감염 사례는 314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2004명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939명,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65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7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35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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