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0일 중국 증시에서 제약·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지시간 13시 50분경 옥삼바이오(300142)가 18%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항서제약(600276)도 7%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 준스 바이오사이언스(688180), 미명의약(002581)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원료의약품(API) 산업 지원 정책을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업정보화부는 원료의약품 산업의 질적 발전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했다. 원료의약품 생산의 규모화·집약화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 집중도를 제고하며, 2025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두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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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