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KB헬스케어는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B헬스케어는 KB손해보험 자회사로 지난 10월 설립됐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업체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휴레이포지티브 본사에서 최낙천(좌측) KB헬스케어 대표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헬스케어] 2021.11.15 204mkh@newspim.com |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공동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기획·개발 ▲의료 데이터 처리·분석 가공에 필요한 업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오는 2022년 1분기 중 KB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할 예정이다. 2분기 이후부터는 임직원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는 물론 금융상품과 연계한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휴레이포지티브의 노하우가 KB헬스케어의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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