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 12월 '프딩 뉴스' 오픈… 고객 소통, 판매 책임 강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라방) 등 판매 채널에 고객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통이 커머스 플랫폼의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쇼핑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CJ온스타일] 신수용 기자 = 2021.11.22 aaa22@newspim.com |
CJ온스타일은 지난 5월 TV 홈쇼핑 방송 시청 고객과 실시간 소통 및 궁금증 해소 목적으로 운영 중인 '라이브톡' 서비스의 적용 방송 범위를 확대하고 화면에서 라이브톡 크기를 1줄에서 3줄로 늘리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후 '라이브톡'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30만명으로 전체 채팅 건수는 100만건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앱에서는 실시간 전송되는 고객 질문에 일명 '톡PD'로 불리는 최정예 상담사가 친절한 채팅으로 답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 설문조사에서 라이브톡 기능이 상품 구매 결정에 도움됐다고 답변한 고객은 70%에 달했으며, 이 중 90% 이상은 재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 10월 신설한 라방 화면 내 답변 메뉴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방송 시간 내에 실시간 답변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고객 질문에 100% 답변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J온스타일의 자회사인 재미 큐레이션 몰 펀샵은 '프딩 뉴스(NEWS)'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펀샵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박한 해외템을 프리오더 방식으로 공동 구매하는 '프딩(Fding)'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프딩 고객을 위한 페이지로 '프딩 뉴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펀샵은 '프딩 뉴스'를 통해 신규 상품과 관련한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고객 요청과 궁금점을 파악해 이를 상품 소개 페이지 제작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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