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챔피언십'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12언더파(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첫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심지연, 롯데렌터카 최근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
심지연은 "생애 첫 우승을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 이룰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챔피언십 종료 후 진행된 2021 GTOUR 여자대회 대상 시상식은 챔피언십 결선 참가 선수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홍현지가 가장 많은 대상 포인트(4250점)와 총상금(3606만원)으로 대상과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으며, 장소희가 제일 높은 신인왕 포인트(365점)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선정됐다.
홍현지는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따른 것 같아 뿌듯하고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인왕 수상자 장소희는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다음 시즌에는 우승을 목표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