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서 불이 나 직원 20명이 대피했다.
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도촌동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공장 직원들은 화재 발생 후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도촌동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1.12.01 kh10890@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대원 126명, 소방 장비 40대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모든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현재까지 1319㎡ 규모의 공장 시설 일부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추산된다.
소방 당국은 페인트 건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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