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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고객 700만 돌파...50대 고객도 늘었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14:13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14:13

여·수신 지난해 말 대비 2~3배 증가
50대 이상·20대 이하 고객 저변 확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가입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가입고객은 11개월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증가 속도가 빨라지며 올해는 6초에 1명꼴로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고객 확대에 케이뱅크 여신은 지난해 말 2조9900억원에서 지난달 말 6조8300억원으로 2배, 수신은 3조7500억원에서 11조8700억원으로 3배 늘었다.

[그래프=케이뱅크] 최유리 기자 = 2021.12.02 yrchoi@newspim.com

지난 8월 내놓은 전세자금 대출은 출시 세달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만 맡겨도 0.8%의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에는 출시 1년여 만인 지난 3분기 말까지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몰렸다.

고객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50대 이상 고객은 올해 들어서만 약 80만명 증가하며 비중이 15.70%로 늘었다.

20대 이하 고객 비중도 28.04%에서 31.11%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를 장기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이 늘며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고객 수 증가는 이용자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신상품 개발 노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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