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DB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유기견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021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사업자로서 지난 4월부터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피부병을 포함한 질병·상해 치료비, 수술비 등을 보장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사진=DB손해보험] 2021.12.03 204mkh@newspim.com |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서울시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4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가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시의 유기동물 정책처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DB손해보험은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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