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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한국조폐공사,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09:20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09:2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데이터·네트워크 보안기업 플랜티넷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최신 보안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플랜티넷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IT보안 솔루션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양사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디지털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첨단 IT보안 기술을 결합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연계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플랜티넷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인프라와 한국조폐공사의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출입통제 및 신원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플랜티넷은 2000년대 초부터 유해콘텐츠, 스미싱, 개인정보탈취 등 다양한 사이버 보안위협으로부터 온라인 이용자를 보호해온 국내 1세대 데이터·네트워크 보안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 준비에 있어서도 이용자 안전성 및 보안성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해 전국 70여개 지자체로 상용화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지역상품권 플랫폼 '착(Chak)'의 성공 사례와 같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체감형 보안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비대면 서비스 보안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사기술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오른쪽)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 [사진제공=플랜티넷]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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