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4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헝다그룹(3333.HK)의 주가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이 주가에 지속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헝다 그룹 최대 주주인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지난 6~9일 헝다그룹 주식 2억 7780만 주를 매각했다. 이로써 쉬자인 회장의 헝다그룹 보유지분은 61.88%에서 59.78%로 축소됐다.
9시 35분(현지시각) 헝다그룹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9% 하락한 1.66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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