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5일 중국 증시에서 전력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장택전력(000767), 화전국제전력(600027)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길림전력(000875), 북경경능전력(600578) 등도 오르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산시(山西)와 안후이(安徽)를 비롯한 지린(吉林), 허베이(河北), 쓰촨(四川), 충칭(重慶) 등 다수 지방정부가 하루 24시간을 몇 개 시간대로 나누어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정책을 잇따라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수창증권(首創證券)은 각지의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 개선이 시장의 가격 결정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력 수급을 개선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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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