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5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태양광 섹터가 강세다.
대표적으로 보리협흠(3800.HK)이 13% 이상, 협합신에너지(0182.HK)가 6% 이상, 북경에너지국제(0686.HK)가 3% 이상, 흥업태양(0750.HK)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이날 왕보화(王勃華) 중국 태양광산업협회 명예회장이 '2021년 중국 태양광 산업 연차총회'에 참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태양광 제조업 업계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3개 분기 다결정 실리콘 생산량은 36만톤(t)으로 전년동기대비 24.1%, 웨이퍼 생산량은 165GW로 54.2%, 태양전지 생산량은 147GW로 54.6%, 모듈 생산량은 130GW로 58.5% 늘었다.
중원증권(中原證券)은 국내 풍력 및 태양광 인프라 구축 전망과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설치 확대 추이를 고려할 때, 2022년은 태양광 장비 업계의 호황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2년 태양광 장비 설치규모는 75GW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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