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6일 중국 증시에서 수소에너지 섹터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치원신재생에너지(致遠新能·300985), 북경경성기전(京城股份·600860) 등 약 10개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통령과기(金通靈·300091) 등 다수 종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14일 밤(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2021 수소에너지 산업 서밋포럼'에서 간융(幹勇) 중국 공정원 원사가 "중형 트럭이 먼저 수소에너지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1월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중형 트럭 판매량은 1852대로 전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6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11월 누계 기준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22%나 증가한 7442대로 집계됐다. 그중 수소연료전지 중형 트럭은 7.83%의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그 비중이 0.7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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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