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7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테슬라 테마주가 약세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L.K기술(0558.HK)과 억화정밀공업홀딩스(0838.HK), 비야디전자(0285.HK)가 4% 이상, 비야디(1211.HK)가 3% 이상, 강서강봉이업(1772.HK)과 민실그룹(0425.HK)이 2% 이상, 넥스티어자동차그룹(1316.HK)이 1% 이상, 복요유리(3606.HK)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섹터의 대표 성장주인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3% 하락한 926.9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본격적인 금리인상 단계에 돌입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성장주 매도 물량이 쏟아졌고, 미국 전기차 섹터가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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