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중의약 테마주가 대거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주백운산제약(0874.HK)과 강신의약(1681.HK)이 3% 이상, 퉁런탕(3613.HK)과 중국중약(0570.HK)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중의약 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것이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이래 중국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에 대해 중의약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중의약 치료는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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