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3일 현재 A주 양돈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인신그룹(唐人神·002567)이 7% 가까이 올라 있고, 천강바이오(天康生物·002100), 목원식품(牧原股份·002714)은 각각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소비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돈육 가격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섹터 상승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동아전해(東亞前海)증권은 4분기 소비 수요 증가 영향을 받아 돈육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돈 공급량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돈육 가격이 큰 폭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14차 5개년 기간 전국 목축업 및 수의업계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목축업의 현대화 건설을 강조하면서 △ 돼지고기 자급률 95% 수준 유지 △ 소·양고기 자급률 8% 수준 유지 △ 원유(原乳) 자급률 70% 이상 유지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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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