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4일 중국 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가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56분경 오광희토류(五礦稀土·000831)가 9%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고 과항실업(科恒股份·300340), 광성비철금속(廣晟有色·600259) 등도 하락 중이다.
한편, 23일 희토류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중국희토류그룹유한회사(중국희토류그룹)'가 정식 출범했다. 중국희토류그룹은 중국알루미늄그룹·중국오광그룹·간저우희토류그룹 등 일부 국유기업의 희토류 관련 사업부문이 합병해 설립됐다. 중국 당국은 중국희토류그룹 설립을 통해 전세계 희토류 공급체인 중 중국이 확보하고 있는 주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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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