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약세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3546.75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38% 내린 14144.22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42% 하락한 3052.98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1304.16포인트로 출발했다.
개장 초반 현재 관광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전 날 '14차 5개년 기간 관광업 발전 계획'을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완(東莞)증권은 올해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커질 것이라며, 테마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취장여행(曲江文旅·600706)과 운남여행(雲南旅遊·002059)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은 6% 가까이 올라 있다. 천목호(天目湖·603136)도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1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오른(가치 하락) 6.3492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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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