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1만680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2653세대, 중구 2587세대, 서구 3550세대, 유성구 7913세대, 대덕구 303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물가를 잡기 위해 내년 1분기 공공요금을 동결했던 정부가 대선이 끝나는 4월 직후 내년 2분기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한다. 전기요금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연료비는 내년 4월과 10월 킬로와트시(kWh)당 4.9원씩 모두 9.8원 오르고 기후환경요금을 2원 올린다. 또 가스요금은 내년 5월 메가줄(MJ)당 1.23원, 7월과 10월 각각 1.9원, 2.3원 오른다. 월평균 사용량을 2000MJ으로 잡았을 때 4600원 정도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시내 주택가 도시가스 계량기. 2021.12.28 kimkim@newspim.com |
공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씨엔씨티에너지(CNCITY에너지)가 약 11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대전시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9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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