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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WTI 0.2%↑…6주 연속 상승세

기사입력 : 2022년01월29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02월01일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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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2% 상승세로 마감…공급 우려 지속
다음 주 산유국 회의에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1달러(0.2%) 상승한 배럴당 86.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 주 약 2%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타이트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계속 상승 흐름을 지지하면서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블루라인 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필립 스트레블은 마켓워치에 "러시아의 침공과 중동의 지속적인 혼란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말을 앞두고 지정학적 긴장이 최전선에 있다"면서 "미국 증시가 조정 모드에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투자의 강세 방향으로 고정할 곳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커머즈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카스텐 프리츠는 보고서에서 "유가의 최근 급등을 설명할 새로운 이유는 없으며 여전히 우크라이나 위기가 확대될 경우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유가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은 이제 거의 1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날 미국의 안보 제안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2월에 우크라이나를 침공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날 월가 대형은행들과 러시아 금융제재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주에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맹국인 OPEC+ 회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OPEC+는 하루 40만배럴씩 생산량을 늘리는 일정을 고수해 왔으며, 더 빨리 생산량을 늘리라는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압력에 맞서고 있다. 몇몇 OPEC+ 산유국들은 증가된 할당량을 충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OPEC+가 지난번 결정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산유국들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원유에 대해 우려할 수 있고, 배럴당 90달러 이상 올라가게 되면 상당한 수요 파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트레티직 에너지 앤드 이코노믹 리서치의 사장인 마이클 린치는 마켓워치에 "OPEC+ 회의 결과는 현재의 결정 유지를 예상하고 있지만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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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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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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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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