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말 장보기, 건오징어·굴 '전통시장' vs 건고추·망고 '대형마트'

기사입력 : 2022년03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3월19일 06:00

새우젓·녹두도 전통시장이 저렴
대형마트, 햇감자·삼겹살 등 행사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굴, 새우젓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건고추와 망고, 사과는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굴, 새우젓, 녹두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aT] 2022.03.18 fair77@newspim.com

건오징어(10마리)는 전통시장이 평균 5만3006원으로 대형마트(7만168원)보다 1만7162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굴(1kg)도 전통시장이 평균가 1만6046원으로 대형마트(2만8075원) 대비 1만2029원이나 싼 것으로 조사됐다.

새우젓(1kg)은 전통시장(1만6856원)이 대형마트(2만5010원)에 비해 8,154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고추와 망고는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다. 건고추(600g/양건)는 대형마트가 평균 1만5000원인 것에 비해 전통시장은 1만7500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평균 2,500원 저렴하다.

망고(1개/수입)도 대형마트(5,037원)가 전통시장(5,702원) 대비 665원 싼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10개/후지)는 대형마트(2만7093원)가 전통시장(2만7620원)에 비해 52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도 대형유통마트에서는 각종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자료=aT] 2022.03.18 fair77@newspim.com

롯데마트는 친환경 꼬마고구마와 한우설도, 전복(중)을 대표 할인상품으로 앞세웠다. 이마트는 햇감자와 돼지 앞다리(1등급), 생주꾸미를 중심으로 세일을 갖는다. 홈플러스는 사과와 한돈 삼겹살, 고등어(특대)를 중심으로 행사를 연다.

중형 마트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파프리카와 생홍합을 내세웠다. 롯데슈퍼는 무항생제 돼지앞다리와 갈치(대)를 주축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GS 더프레시도 열무와 한돈 삼겹살, 깐멍게 등을 마련했다.

할인행사는 지역과 점포별로 상품과 가격 및 기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미리 살펴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