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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시의장, 3억8100만원....송영헌 시의원, 86억6000만원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결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억7400여만원을 신고해 지난 해보다 2억여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상수 대구시의장은 3억8100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6000여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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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사진=뉴스핌DB] 2022.03.31 nulcheon@newspim.com |
권 시장은 재산 증액 사유를 경북 안동시 소재 모친 소유 임야와 주택과 자신 소유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의 가격 등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8개 기초단체장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신고한 단체장은 배기철 동구청장으로 27억8600여만원을 신고했다.
그 다음은 23억4300여만원을 신고한 조재구 남구청장이 뒤를 이었다.
대구시의회 30명의 시의원 중 최고의 재산가는 송영헌 의원으로 86억6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송 시의원의 경우 지난해 보다 2억7000여만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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