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불가한 경쟁력 갖춘 인물을 뽑아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인물과 정책 선거, 공명선거를 본선까지 유지할 것"이라며 예비후보 모두에게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선거는 172석의 거대 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인천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를 위해 당내 경선에서 비교 불가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대본부는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 인천 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본부는 또 "인천시장은 물론 구청장, 시·구의원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이다. 국회의원도 13명 중 11명이 야당이어서 선거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선대본부는 "유 예비후보의 가치관과 정치철학이 인물과 정책 대결이고 공명선거를 한결같이 표방하고 있다"며 "그는 1995년 첫 민선단체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많은 선거에서 흑색선전 등이 없이 자신의 상품성을 알려 승부를 펼쳤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는 민선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세 번, 민선 6기 인천시장에 뽑히는 영예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유권홍 선대본부장은 "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변함없이 인물과 정책, 공명선거를 고수할 것"이라며 "그것이 본선 승리이고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문화를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리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