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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13:59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13:59

호텔과 27홀 골프장 등 대규모 관광단지 탄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전남도에서 공고한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김경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LF리조트와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상위 계획에 포함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구봉산 관광단지 [사진=광양시] 2022.04.08 ojg2340@newspim.com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201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시는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를 운영했다.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다.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에 216만868㎡ 규모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300여 실 이상의 대규모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여가·오락시설, 휴양시설, 공공편익시설이 배치된다.

사업대상지 매입은 현재 사유지 기준 약 85%를 보이고 있다. LF리조트는 전국 최초로 산악형 관광시설 도입과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구역을 확정하게 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업 추진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의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으로 사업이 보다 구체화돼 시를 대표할 대규모 관광단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어린이테마파크와 구봉산 전망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봉산 관광단지가 지역 관광산업 선도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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