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회, 인수위 '가상자산' 논의 잇는다…"디지털자산위원회 신설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상자산업 컨트롤타워 정부 조직 신설
금융위 인가 받은 민간협회 출범도 제안
투자자보호 위한 별도의 감독기구 설립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윤석열 정부에서 디지털자산위원회(가칭)를 신설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맡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작업을 비롯한 가상자산 전담조직 구축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실현을 위한 논의를 국회가 이어받으면서다.

12일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중첩된 과제의 해결방안은'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정부 조직 신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중첩된 과제의 해결방안은'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정부 조직 신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2022.04.12 byhong@newspim.com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본법 부재로 가상자산거래소 몇 개만 움직이고 있을 뿐"이라며 "인수위 경제1분과에서 (기본법 제정 관련) 작업하고 있지만 5월 인수위가 끝나면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담 기구 문제, 거래소의 이해 상충 문제를 비롯해 가상자산 진흥과 규율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입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정책 마련 및 감독 수행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부 전담조직으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발제자로 나선 가상자산특위 위원인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말 기준 가상자산 일 거래금액은 11조3000억원으로 코스닥 일거래 평균과 비슷한 규모이지만, 제도 부재로 투자자보호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개별 법률에 의한 정부부처를 설립해 주식투자자 보호 수준의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에서도 가상자산 산업진흥을 우선시 하는 장관급 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제시한 디지털자산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산업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각 부처별 실행계획과 주요정책 점검 및 조율 ▲투자자 및 이용자 보호 ▲법제도 개선 ▲산업분야별 정책 및 현안과제 연구 ▲교육과 인재육성 등이다.

황 교수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조직 구성을 위해 2가지 안을 제시했다. 1안은 대통령령에 의한 조직구성이다. 3개월 내에 시행이 조직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심의 및 조정 부처가 많아 업무 수행시 다소 지연될 소지가 있다. 2안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후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다. 기본법이 마련되면 디지털자산 관련 모든 정책을 총괄 수행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야 협의가 필요한 만큼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되기 전에라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정식 단체를 출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황 교수는 "디지털자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 '디지털자산협회'(가칭)를 신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위 인가를 통해 6개월 내 시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산업 진흥 못지않게 투자자보호를 위한 별도의 감독기구 설립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재 금융감독기관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문성 있는 감독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감독기관 설립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