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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밤 10시부터 '4‧25 대규모 열병식'…핵전력 비롯 신형 무기체계 등장 주목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23:32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3:34

군 당국, 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계기
밤 9시 식전 행사 이어 심야 열병식
조선중앙TV 26일 녹화 중계 할 듯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25일 밤 10시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9시부터 식전 행사를 한 데 이어 10시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 무기체계가 동원된 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대북 전문가들은 당초 25일 '0시 열병식'을 북한이 열 것으로 주시했지만 평양 날씨가 좋지 않아 열병식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북한은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10일 새벽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려 있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10.10 noh@newspim.com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 김정은 집권 10주년 ▲4‧15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10돌 ▲2‧16 김정은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 80돌 등이 겹쳤지만 열병식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대규모 열병식에서는 김 위원장이 대내외 육성 연설 메시지를 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참석했다면 어떤 대내외 메시지를 냈느냐도 초미의 관심사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 북한이 군 병력과 장비, 무기체계가 동원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포착돼 어떤 신형 전략무기를 내놓을지도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

일단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핵무기 소형화와 전술무기화 촉진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5000㎞ 사정권 내 타격 명중률 제고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 개발 도입 ▲수중·지상 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켓 개발 ▲핵잠수함·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 ▲군사정찰위성 운영 ▲500㎞ 무인정찰기 개발 등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 목표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할 새 무기체계로는 신형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소형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이 거론된다.

지난 17일 북한이 발표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 개량형을 비롯해 3차례에 걸쳐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화성-8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도 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성-4‧5형' SLBM도 나왔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선중앙통신이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했다"면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무엇보다 북한이 올해들어 '핵전투 무력 완성 대업'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하고 있어 그동안 나왔던 핵전력 관련 장비와 무기체계, 병력 등이 등장했을지도 주목된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한 밤 중인 새벽과 심야 열병식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2021년 9월 9일 정권수립 73주년, 2021년 1월 14일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까지 세 차례 있었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9차례 열병식이 열렸는데 조선인민혁군 창건 기념 열병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심야에 열병식을 여는 이유는 ▲미군의 전투태세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맞대응 성격이며, ▲밤 12시 남한의 모든 군대가 잠에 든 시간에 열어 한국군에 공포감과 피로감을 고조시켜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또 ▲대규모 군사력 동원을 통한 북한의 중앙집권적 권력체제 아래 명령체계의 일원화를 과시하고 ▲북한군의 정신 전력과 전투 태세를 대내외에 과시해 북한군 사기를 함양하고 김정은 정권의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고 대북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25일 늦은 밤까지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일제히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분위기를 띄우는 글과 사진, 영상물 등을 보도하고 있으며 열병식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북한 열병식 관련 내용은 2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방송되고 북한 관영 매체에도 일제히 보도될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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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용의자 "돈 갚지 않아 범행"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동기에 대해 그는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독자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오후 7시 24분께 안산시 신길동 노상에서 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차 씨를 공개수배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체포 당시 차 씨는 남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오후 8시 33분쯤 시흥경찰서로 압송됐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제적인 거래가 있었는데, 저한테 돈을 꿨다가 갚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람이 죽은 건 죽은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차 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께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이어 오후 1시 21분께는 편의점에서 2km가량 떨어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을 또다시 흉기로 찔렀다. 두 피해자 모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건 초기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자택을 수색해 중국 국적의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고, 오후 2시께 편의점 인근 주택에서도 또 다른 남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들 사망자는 모두 자상 흔적이 있었으며, 사망 후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차 씨와 피해자들 간에 금전적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획 범행 여부와 정신병력 유무, 피해자들과의 구체적 관계 등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 시흥경찰서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경위는 아직 수사 중이지만, 혐의가 중대한 만큼 신속히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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