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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손실보상 늘어난 38만곳 어디? 납세자 분석해 '사각지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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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신고 분석해 매출 감소한 38곳 발굴
신규 지원 대상은 직접 신청해야 보상 받아
매출규모 작은 중기업 7400곳도 지원 대상
신규시스템 설계 후 지방선거 전 집행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즉각적인 현금성 지원 명목으로 손실보전금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38만곳이 추가로 늘어나 총 370만곳이다.

국가가 의무적으로 보상해야 하는 손실보상과는 달리 신규 대상자로 포함되는 소상공인은 직접 신청을 통해 최소 600만원에서 10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는 추가 대상자까지 포함해 이르면 지방동시선거 이전에는 집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에 나설 참이다.

부가세 신고 이후 지난해 실제 매출 확인…'사각지대' 해소

정부가 12일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손실보전금은 23조원 규모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방역지원금에서 명칭이 변경된 지원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을 온전히 보전해준다는 차원에서 명칭이 변경됐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기도 하다. 

이번에 마련된 손실보전금이 지원될 대상 규모는 무려 370만개에 달한다. 앞서 방역지원금의 경우 332만개 수준이었는데, 38만개 규모가 더 늘어난 셈이다. 

정부는 12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강조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05.12 biggerthanseoul@newspim.com

우선 매출액 10억~30억원 규모인 중기업 7400개 가량이 포함됐다. 매출 규모가 적어 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이들 중기업들의 경영 위기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중기업을 빼더라도 소상공인과 소기업에서 37만2600개사가 추가됐다. 이유는 지난 1월 말께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부가세 집계가 국세청에서 마무리됐고 이를 3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파악해 추가됐기 때문이다.

중기부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업체별로 창업일이 다양한데 개업일과 별도로 반기 또는 연 기준으로 매출 변화를 살펴보고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적용해서 지원해왔다"며 "뿐만 아니라 기존 방역지원금의 경우에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감소분, 2019년 대비 2021년 매출 감소분에 대해서 최대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지난해 매출에 대해 올해 들어 부가세 신고된 자료가 집계가 되다보니 실제로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가 늘었다"며 "이번에 업종을 추가로 한 것보다는 최대한 사각지대를 줄이는 개념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4분기의 경우만 보더라도 실무적으로 2021년도 부가세 신고 매출이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10월이나 11월 매출액 대비 12월 매출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집계가 됐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실제 매출에 대한 부분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이번에 2021년 매출을 확인하면서 대상이 대폭 확대된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서는 야권에서도 줄곧 강조해 온 만큼 국회 통과 이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자료=기획재정부] 2022.05.12 jsh@newspim.com

지방동시선거 이전 집행 목표 둔 정부…이달 국회 통과 '관건'

당정이 합의한 이번 2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될 경우, 실제 소상공인 지원금 집행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경안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달 중 통과를 목표로 두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한 목소리로 신속한 지원을 외쳐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600만원 이하로 차등지급이 예고됐던 것과 달리, 실제 정부의 추경안에서는 6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 역시 안심하는 분위기다. 

한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 역시 그동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원을 강조해온 만큼 무조건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세부적인 지원폭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는 만큼 국회에서 이를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12 kimkim@newspim.com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2차 추경 편성을 47조2000억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자영업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로 41조900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실보상 소급 적용에 8조원, 자영업·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에 12조1000억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3년여 만에 코로나가 끝이 보이고 일상회복 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추경이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온전하고 두텁게 보상돼야 할 것"이라며 "당초 여야 모두 손실보상을 소급적용하기로 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소급적용을 사실상 폐기한 상태여서 민주당이 법안 발의를 통해 손실보상을 소급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대상자가 추가됐더라도 기존 지원과 같지 않다보니 별도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면서 "다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설계해왔고 추경안이 이달 중 순조롭게 통과된다면 지방선거 이전인 이달 말께 실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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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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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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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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